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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에 대해 알아보기 - 펀슈머 뜻, 사례, 마케팅, 예시카테고리 없음 2023. 6. 15. 18:1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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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펀슈머가 무엇인가요? 펀슈머의 뜻
펀슈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펀슈머의 사례와 예시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나가며
INTRO
요즘 펀슈머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시죠? 최근 SNS를 통에서도 펀슈머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 펀슈머란 어떤 의미일까요? 펀슈머는 'Fu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을 위해 즉, 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은 펀슈머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최근 들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펀슈머가 무엇인지, 뜻, 그리고 펀슈머의 특징과 대표적인 사례와 예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펀슈머가 무엇인가요? 펀슈머의 뜻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펀슈머는 'Fu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즐기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펀슈머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개념을 펀슈머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이는 재미를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하여 소비를 발생시키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용어로 펀놀로지(funology)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펀슈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첫째,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인 가성비 대신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를 중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사한 용어로써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한 후 가격 대비하여 재미가 얼마나 있었는가를 비교해 보는 ‘가잼비’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둘째,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합니다.
셋째, 개인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어 합니다.
넷째, 이색적인 경험을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다섯째,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좋아합니다.
여섯째, 온라인상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합니다.
일곱째, 브랜드나 유행에 민감합니다.
여덟째, 구매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특성들은 주로 MZ세대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펀슈머의 사례와 예시로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우선 식품업계에서의
캐릭터 마케팅을 들 수 있습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단지 모양의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하여 출시한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6종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라이언 얼굴 모양을 그대로 본뜬 '라이언 초코맛 우유'는 판매 개시 5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롯데제과도 2018년 2월, 죠스바 젤리, 수박바 젤리, 스크류바 젤리 3종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데다 귀여운 포장지 덕에 소셜 미디어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는 최근, 진로 소주병 모양의 참이슬 백팩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1차 물량 500개가 순식간에 완판 된 후 추가 생산 요청이 쇄도하자 총 4천 개를 추가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한정판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면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식음료 업계를 살펴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성비 좋은 대용량 커피가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들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인싸템' 매장에서는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개선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가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현재 식음료 업계에선 너나 할 것 없이 펀슈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듯합니다.. 우선 눈에 띄는 변화로는 음료 포장지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그저 밋밋하고 평범한 디자인이었다면 이제는 톡톡 튀는 캐릭터라든지 문구를 삽입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예 제품명 자체를 유머러스하게 짓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가령 딸기맛 우유라면 그냥 딸기우유가 아니라 '딸기가 좋아'라든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는?'등 재치 있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바나나맛 우유하면 떠오르는 단지 모양 대신 뚱보 아저씨 얼굴을 그려 넣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정판 굿즈 제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주로 의류나 액세서리 위주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먹거리 쪽으로까지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인기 캐릭터 협업 에디션이라든가 시즌 한정 메뉴 개발 등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이렇게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자 반응 역시 뜨거운 것 같습니다. 빙그레의 메로나 수세미 세트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준비 물량 2천 개가 완판 되었고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텀블러는 3주 만에 30만 개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관련 후기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영상 조회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업체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너무 유행만 좇다가는 자칫 식상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한편 유통업계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보입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내에 오락실을 설치하는가 하면 홈플러스는 매장 곳곳에 게임기를 비치했으며,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최초로 가상현실(VR) 기기를 도입하였습니다. 또 GS25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내놓았으며, CU는 택배 보관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더현대닷컴 앱에 AR 기술을 적용한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포토존을 마련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화면 속 모델 입술에 바른 립스틱 색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각 업체들은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업계에서는
은행 업무 외에 각종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쏠(SOL)에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우리은행은 위비톡 대화창에서 즉시 송금 및 환전이 가능한 간편 송금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KB국민은행은 리브똑똑 앱을 통해 메신저 기반의 AI 금융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를 통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앱에 더치페이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나가며
이상으로 펀슈머가 무엇인지, 뜻, 그리고 펀슈머의 특징과 대표적인 사례와 예시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펀슈머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물론 모든 산업군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분명한 건 예전에 비해 확실히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히 상품 구매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상품을 통해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펀슈머 관련 트렌드는 향후 더욱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마케터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고 일반 소비자들도 그 용어를 알아두면 좋을 거 같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